멧돼지 사냥 기본 정보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채널 : MBC (웨이브에서 다시 볼 수 있음)
방송시간 : 8.1 ~ 8.22 / 매주 월요일 밤 10 : 30
몇 부작? : 총 4부작
촬영지 : 경상북도
작가 : 조범기 (멧돼지 사냥이 데뷔작임)
감독 : 송연화 (전작 :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방송 시청률 : 3.1
송연화 감독의 추천 관전 포인트 → "첫 방송에 등장하는 마을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앞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예측해 보면서 보게 되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멧돼지 사냥 등장인물
영수(박호산)
채정의 남편이자 인성의 아버지이다. 평범한 시골 아저씨로 지내던 어느 날, 매일 사던 로또에 당첨된다.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다 밭을 망가트리는 멧돼지를 잡으러 뒷산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멧돼지를 쏘았는데...집으로 돌아오니 아들 인성이 실종되었다.
채정(김수진)
영수의 아내이자 인성의 어머니이다.
영수와 인성을 아껴왔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멧돼지 사냥을 떠났다. 그리고 아들 인성이 사라졌다.
인성(이효제)
늘 무표정으로 부모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거의 대화하려 하지 않는 사춘기 소년이다.
아빠가 멧돼지 사냥을 떠난 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옥순(예수정)
병으로 남편을 잃었고, 화재로 아들과 며느리마저 잃는다. 이때 기적처럼 살아남은 손자 현민 때문에
기구한 인생을 참고 살아왔다.
그런데 치매에 걸린 옥순은 손자 현민에게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를 죽인 것이라고 말한다.
현민(이민재)
인성과 친구이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지극히 모셔 마을에서 싹싹한 효자로 알려져 있다.
멧돼지 사냥 줄거리
어느 시골마을,
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멧돼지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골치아파한다.
영수는 매일같이 사던 로또에 당첨되어 뛸 듯이 기뻐한다.
신이 나서 마을 사람들과 잔치를 벌이고 한우를 쏜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인 마을 잔치에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마을 잔치에서 치매에 걸린 옥순 할머니가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것을 모두 빼앗아 갔다며 소동이 났고,
사람을 보고 씩씩거리는 멧돼지까지 출현한 것이다.
다음날, 영수는 총을 점검하고 뒷산으로 사람들과 멧돼지를 사냥하러 떠난다.
멧돼지 사냥을 하던 도중, 멧돼지에게 총을 겨누었지만
결국 멧돼지 사냥에 성공하지 못했다.
뒷산에서 멧돼지 사냥에 실패한 영수는 마을 사람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휴식시간 도중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무전을 듣고 혼자 숲 속으로 달려간다.
멧돼지 사냥
혼자서 멧돼지를 찾는 도중, 풀숲이 흔들리며 인기척을 내었다.
영수는 그것이 멧돼지라고 확신하며 총을 쐈다.
그런데, 영수가 총을 쏘자 사람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무전에서 일행이 있는 곳에서 멧돼지가 지나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영수는 두려운 나머지 자신이 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않고 외면한다.
그렇다면, 영수가 쏜 것은 무엇이었을까?
멧돼지 사냥에서 집으로 돌아온 영수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더 불안한 사실은 현민이와 같이 나간 인성이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수는 멧돼지 사냥을 하러 갔다 자신이 인성이를 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매일 악몽을 꾸고
채정 역시 망연자실한다.
이 마을에 비밀이 있는 걸까?
앞으로 인성이를 되찾을 수 있을까?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짧은 드라마 멧돼지 사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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