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의 원인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공급이 제한되어 석유가격이 폭등함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작을 중단되어 곡물 등 농수산물의 가격이 급등함 (애그플레이션)
- 전기세와 수도세가 상승함
- 엔데믹으로 인한 사람들의 지출 상승
- 이 외의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음
* 엔데믹이란?
펜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감염병이 돌고 있는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를 의미한다면,
엔데믹은 풍토병이라는 뜻으로, 감염병이 완전히 종식되는게 아닌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것이며, 코로나가 펜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넘어가고 있다.
전체적인 물가가 오름과 동시에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현금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 보다 가격이 곧 오를 '물건'을 사두려는 사재기 심리가 발동한다. 그래서 은행에 넣어둔 돈을 인출하여 사재기를 하게되니 돈의 순환량이 더 많아지고, 물가는 더 빠르게 상승한다.
금리를 올리는 이유?
물가가 상승해버렸기 때문에 정부는 금리를 올리는 선택을 했다.
금리는 곧 돈의 가치를 의미하며,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돈의 가치를 올리겠다는 뜻으로,
인플레이션이 걸린 현재의 상황에서 돈의 가치를 올려 물건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금리 인상의 이유이다.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목적으로 금리를 올린다면, 물가의 상승률보다 더 높이 올려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물가가 7%올랐다면 금리는 7% 이상은 올려야 인플레이션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금리가 올라가면 현금을 은행에 넣어둔 사람들은 기존보다 많은 이자를 받게되니 사람들이 돈을 쓰지않고 모을 것이고,
반대로 현금이 없어 대출을 한 사람들은 내야할 이자의 금액이 오르기 때문에 이자에 허덕이게 된다.
그리고 이자부담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대출한 금액을 줄이려고 할 것 이다.
그리하면 시장에 돌고있는 돈이 줄어들면서 물가 상승이 억제되는 원리인 것.
그러나 한 번 올라버린 물가를 다시 내리긴 정말로 어렵다.
우리는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올라버린 과자의 가격이나 버스요금이 내려가는 것을 본 적이 있었을까?
그만큼 어렵다. 거의 불가능인 것.
빅스텝이란?
미국 정부의 금육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할 때 쓰이는 용어이다.
금리를 0.5% 올리면 빅스텝, 0.75% 올리면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한다.
최근 한국은행은 1.75%에서 2.25까지 올리는 빅스텝을 최초로 단행한 상황이다.
금리가 오르면 나타나는 현상들
-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많아져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돈을 투자에 넣기보단,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예금에 넣는다. → 주식이 하락함
- 예금에 돈이 묶이게 되어 돈이 순환되는 양이 줄어들면서 돈의 가치가 오르고, 물건의 가격이 떨어진다.(인플레이션 완화)
- 대출을 끼고있는 사람들(우리 대부분)이 변동금리로 대출했을 경우, 이자가 높아져 피해를 크게 입을 것이다.
'관심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내일저축계좌 자격조건 (0) | 2022.07.19 |
---|---|
최악의 역대급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켄타우로스 (0) | 2022.07.15 |
제임스웹은 무엇이며, 그것으로 찍은 사진들은 어떤 사진들인가? (0) | 2022.07.13 |
코로나 더블링 현상, 격리자 생활지원금은? (0) | 2022.07.11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과 손실보전금, 둘 다 받을 수 있어요! (0) | 2022.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