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코로나 19 치료제 '조코바' 개발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라는 제약사와 함께 경구용 치료제 '조코바'를 개발 중이다.
경구용 치료제란, 먹는 약을 의미한다.
일동제약의 경구용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해진다면 코로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 시오노기 제약은 '긴급 승인'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이번에 두 번째 보류를 당했다.
일본의 보류로 인해 한국 또한 보류될 가능성이 예상되면서 일동제약의 주가는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일동제약은 일본의 승인 요청을 따로 기다리지 않고, 한국에서 '긴급 승인'을 추진하려 한다.
일본보다 긴급승인 경험이 많은 한국에서 먼저 승인을 받겠다는 전략이다.
임상 결과 확인을 신속히 진행하며, 새로운 승인전략을 모색하고있다는 일동제약의 주장에
주가는 다시 상승전환되었다.
만약, 한국이 일동제약의 '조코바'의 긴급 승인을 허가한다면 한국은 코로나 치료제를 투여하는 첫 국가가 될 것이다.
긴급 승인이란?
일반적으로 약품이나 의료기기는 실제 사람에게 적용시켜 경과를 지켜보고 난 다음 허가가 나야 판매가 가능하다.
약은 총 3단계의 임상과정을 거친다.
1단계 : 안전성
2단계 : 안정성+유효성
3단계 : 최종 점검 (100~1000명을 대상으로 시험)
이 과정을 신종 감염병이 유행할 때 긴급하게 허가받지 못한 약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제품을 일시적으로 판매허가하는 제도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 처음으로 시행되었었다.
지금의 상황과 전망
일본에서도 초코바의 안정성이나 바이러스 감소 효과는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
다만 이견이 존재하여 임상 3단계의 데이터를 확인한 다음 승인하겠다고 한 것이다.
한편, 한국은 시오노기 제약 중국법인과 한국이 현재 '조코바'의 승인을 두고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보다 빠른 승인이 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전 세계 2000여 명의 임상 데이터를 갖고 있으며, 부작용 사례가 아직까진 나오지 않았으며
일동제약은 국내에서 이미 임상 3단계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승인절차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승인을 한 번에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있다.
만약, 한국에서 한번 정도의 승인 보류 후에 승인이 된다면
일동제약의 주가 하락은 한 번 더 있을 가능성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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