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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인지 심리학자 아트 아크먼 교수가 쓴 '스마트 싱킹'은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똑똑한 사고를 하면 누구나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다. 단순히 열심히 하는 생각이 아닌, 효과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이미 해결책은 있다. 그 해결책을 집요하게 물고 찾아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스마트 싱킹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

스마트 싱킹은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정의되어있다. IQ나 지능과는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경험을 통하여 정신적 능력을 향상한다면 스마트한 사고를 할 수 있다. 항상 변화의 첫걸음은 '나를 파악하기'이다. 머리를 쓰고 생각을 하는 것은 어쩌면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 문제 해결의 책임이 던져졌을 때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쓰지 않고 단순하고 간단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당연히 노력을 투자하지 않았으니 최소한의 결과만을 내게 된다. 그런 문제들을 인식해야 한다. 인식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면서 자신을 평가해봐야 한다. 내가 어떻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 나의 생각 습관을 찾아내고, 문제점 찾아 없애는 방법을 만들어내야 한다.

다음은, 두 가지 요소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고품질의 지식을 가져야 한다. 둘째는 매우 중요한데, 입력한 지식을 필요할 때에 출력할 수 있을 만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지식이라도 후에 얼마든지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에 답을 찾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은 어느 정도 보면 그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막상 설명을 해보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직접 설명이 가능한 지식이어야 나의 것으로 만들었고 내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지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스스로를 가르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디서 설명이 막히는지 깨닫고 고품격의 지식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한 생각을 하는 습관

나의 생각의 습관을 고쳤다면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습관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아무런 의식 없이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우리는 수학 문제를 풀 때 습관을 이용하여 문제를 푼다. 직접 계산하는 것이 아닌, 곱하기라는 습관을 이용하여 계산하는 것이다. 운전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위험한 상황을 마주하면 생각을 하고 판단하기 전에 습관대로 브레이크를 밟을 것이다. 반대로, 해보지 않은 일들을 해결하게 될 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생각을 하느라 바로 행동할 수 없다. 그러나 해보지 않은 일들을 계속 반복하여 습관화시키면 결국은 그 일을 마주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습관대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반복하여 효과적인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삶의 많은 부분이 습관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스마트 싱킹의 핵심 '왜?'

앞서 말했던 고품질 지식이란, 인과 지식으로 '왜?'라는 질문에 답할 때 사용하는 지식이다. 인과 지식은 현상을 원인과 결과로 풀어놓은 지식이다. 어떤 문제에 의문을 품고, 고품질 지식을 이용하여 그에 맞는 답을 구해본다. 처음에 나온 답이 완벽한 문제 해결을 가져오기엔 어렵기 때문에 그다음, 그다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한다. 반복할수록 문제의 본질을 깨닫게 될 것이다. '왜?'라는 질문은 베일에 쌓여있는 문제를 한층 한층씩 벗겨내 본모습을 드러내게 한다.

내가 해보고 싶은 생각

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하여 고민해보고 싶다. 인간으로서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고, 그동안 충분히 많은 생각을 하고 살아왔다고 믿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질문을 접할 때 생각보다 많은 질문에 바로 답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바로 답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니 생각의 부족함을 깨닫는다. 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은 내가 생각해보지 않은 것들일 것이다. 혹은 내가 고품질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 생각의 재료가 부족한 것 일 것이다. 앞으로 나는 무엇을 생각하느냐 보다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인지하며 종이와 함께 많은 씨름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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